尹, 지지자들에 “나는 잘있다” 옥중메시지…김용현 “헌법재판관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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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자들에 “나는 잘있다” 옥중메시지…김용현 “헌법재판관 처단하라”

라이온맨킹 0 32,905 03.02 17:17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이, 청년들이 비상위기를 알아준다면 나의 고초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또 다시 ‘옥중 정치’를 펼쳤다.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장을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에서 “오늘 아침 대통령을 뵙고 이 자리에 와서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정말 한없는 고마움의 표정을 지으시고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신다”며 “지금 선고를 앞둔 매우 민감한 시기여서 옥중 서신은 이렇게 압축해서 제가 대신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이어 “대통령은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끓는 냄비 속의 개구리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계엄을 선포했던 것”이라면서 “정말 얼마나 많은 불공정, 불법, 탈법, 비상식이 난무하고 있나. 이것이 내란이 아닌가”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우리 보수우파 대통령이 거짓 뉴스, 사실 왜곡, 공작으로 다시 탄핵을 당하는 일이 또 있어야 되겠는가”라며 “여러분이 끝까지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탄핵 반대 여론을 증폭시키고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체포 전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시위대를 ‘애국 시민’이라고 부르며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애쓰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편지를 공개했고 구속된 이후에도 육필 편지 등을 통해 계속 메시지를 내왔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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