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시신은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 어선의 협조를 받아 그물을 예망(끌어당기는)하는 방식으로 해저 수색을 진행하던 중 민간 어선 2척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인원 각 1명씩 총 2명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위치는 사고 선박 위치에서 반경 4㎞ 지점이다.
발견된 인원 2명 중 1명은 한국인, 1명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동승한 선원의 진술과 지문 확인 및 DNA 검사 등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남은 5명에 대해서도 수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