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상황에서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일인지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은 계엄에 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계엄군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영장 없이 체포, 구금하거나 독재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고문, 학살하는 계엄군의 만행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은 계엄 때문에 국민경제, 국가경제, 국가신뢰도가 얼마나 파괴되는지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몇 주 전 MBC에서 만약 12.3내란이 성공했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지에 대해 방송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깨어 있는 방송사들이 만약 12.3내란이 성공했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지에 대해 동영상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방송한다면 계엄, 내란, 군란, 독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깨어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