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에 은행에서 등기를 받았어요.
첫날 못받아서 우체부 선생님과 시간정하고 어렵게 받았어요
봉투 열어보니 법원 명령 및 영장에 의해 제 인적사항과 계좌기본정보를 열람했다는 편지더라고요?
그때부터 심장이 엄청 많이 뛰는 거에요
내가 무슨 짓을했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연루됐나? 나 보이스피싱 전화조차 받은 적이 없는데? 내가 뭘했지?
막생각을 해보다 도무지 모르겠어서 편지에 써 있는 서울경찰청 담당관에게 전화 하니 전화는 자꾸 자동응답으로 넘어가고 음성 메세지남기라 하는데,
경찰서와 전혀 관련 없다가 법원, 영장 막 이러니 진짜 하루종일 일이 안되더라고요
오후에 또 전화 했더니 아예 ㅇ자동응답으로 최근 편지 받으신 분들이 전화 주시는데 별거 아니다 정 궁금하면 어디로 전화하라 라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이런 유툽을 봅니다
https://youtu.be/g7RzFGjonn0?si=flkY9xJm4QiQpnOL
바로 틀게 되면 좋겠는데 링크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암튼 제가 받은 편지도 유툽 내용과 관련이 있는거 같은데.. 은행 기록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2022년에 딱 10000원 촛불행동에 입금 한 내역이 있네요? 전봉준농민단? 거기도 일이만원 한거 같은데 그건 12월달이니 열람 후이고...
갑자기 너무 피껏솟입니다..
원래 돈도 없어서 기부도 많이 못해 열받아 죽겠는데 일만원 한걸로 이럴 일인가요??
이런 편지 받으신분 또 없으신가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받으셨는지 조금 궁금해서요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