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에 국정원 알파팀 출신들이 근무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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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에 국정원 알파팀 출신들이 근무중이라는데...

콰이어 0 7,869 02.07 14:34

굿모닝 충청발 기사입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259

 

이명박 정권시절 국정원 알파팀 활동을 하던 오주한이라는 사람은 여기서 기자로 활동했고, 국정원 KTL 댓글부대라는 팀도 있었군요.

 

그러니까 스카이데일리가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인가 했는데... 

 

과거 국정원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대거 기자나 칼럼을 쓰고 있음.

 

종교단체만의 신문이 아니거나, 이들이 결합하여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게 아닐지.

 

 

 

'2015년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드러난 '국정원 KTL 댓글부대' 사건 핵심 관계자도 이 매체의 필진으로 있음이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쪽이 최근 헌재에서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전파한 논리 역시 국정원 출신 필진이 이 매체에서 처음 주장한 사실도 확인됐다.

앞서 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워치독>은 부정선거 음모론 기사를 쓴 이 매체 허겸 기자의 뒷배경에 국정원 퇴직자, 이른바 오비(OB, 올드보이 Old Boy)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관련 기사).

허겸 기자는 극우 세력이 주장하는 '5·18 북한 개입설'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보도 출처를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국정원 전신) 부장이라 밝혔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 매체 주요 기자와 필진들도 과거 국정원발 여론조작 사건 관계자들인 전력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12·3 내란사건, ‘부정선거 가짜뉴스’ 사건, 뒤이어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폭동사건까지 이어진 온갖 사회 혼란이 그릇된 신념으로 무장한 일부 국정원 정치 파벌들의 치밀한 정보공작 활동과 연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진다. 

 

 

 

 

 

스카이데일리>에서 활동하는 일부 필자들도 국정원 발 여론조작 사건 전력이 확인됐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희천 전 국가정보대학원 정신교육담당 교수다.



실체 없는 유령 출판사가 펴낸 '반대세의 비밀'. 이 책의 저자인 이희천 교수는 윤 대통령이 언급해 온 '반국가세력' '종북좌파' 척결 프레임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이 책은 실제 박근혜 정부 원세훈 국정원장의 말씀 교재로 불리면서 국정원 직원 교육에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교수는 27년간 국정원에서 근무했으며, 국정원의 '종북몰이' 여론전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책 <반대세의 비밀>의 저자다. 윤 대통령이 그동안 언급해 온 '반국가세력' '종북좌파' 척결 프레임을 만든 원조격으로 불린다. 이 전 교수가 쓴 <반대세…>는 실제 박근혜 정부 원세훈 국정원장 '말씀 교재'로 불리면서 국정원 직원 교육에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교수는 <반대세…> 외에도 야당이나 진보 진영을 종북으로 묘사한 책을 다수 출간했는데, 상당 수의 책들이 실체 없는 '유령 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나 국정원이 출판을 통한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뉴스타파> 등을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극우 진영에서 '스타급 강사'로도 통하는 이 전 교수의 영향력은 최근까지 이어져 국정원 OB들과 현 국민의힘 의원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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