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는 내란수괴 2인체제에서 별에별 황당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우선적으로 국민연금은 연금가입자의 연금보전 목적과 투자목적 등등 국민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 국민연금 운용을 하는 것 일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국민연금기금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는 점과 한편으로 국내기업에 투자해서, 외국과 다르게 국내 기업 경영 간섭을 잘 하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기금을 운용해 왔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인식이 바뀌며 문재인 정권에서 부터 국민연금을 통해서 투자한 기업에 대한 경영권 투명화를 외치면서 대주주 지분을 가지고 기업의 부정을 감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과 인식이 바뀐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기업과 공기업 등등에 국민연금이 투자한 만큼 어느정도 정보가 투명해서 국민연금에 타격을 입히는 기업의 부정은 어떤 경로로 든지 잘 알려지기 쉬웠고 국민이 예민하게 반응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재벌에 특화한 한국기업입장에서 그동안 국민연금 기금을 제 주머니처럼 이용하다가, 어느순간 부정을 감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지는 것을 보고 경영 위협을 느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기존 전략을 바꾸어서 국내주식을 폄회하고 나쁘게 만들어 국민연금을 해외로 돌리는 것이 기업입장에서 아주좋은 변화로 받아들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외국이라면 기업경영자 입장에서 회사주가를 올리는 국민연금의 철수는 철저히 막고 경영자 재 신임을 위해서 오히려 국민연금간섭을 감수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재벌 특성상, 투자자의 손해와 주가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경영권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주가보다 훨씬 비싸게 팔수 있고.
경영간섭을 싫어하는 재벌에게 있어서 최근에 간섭이 심해진 국민연금의 국내 철수는 오히려 반기는 것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국민연금의 투자는 손해와 이익의 과정 반복이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내란수괴 집권후에 이상할 정도로 국민연금의 손해에 민감하고 법적 개선보다 국민연금 주식 손해에 수년동안 말없던 시절이 무색할 정도로 격앙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아니 어떤 국가도 자국 투자를 포기하고 해외투자로만 돌리는 황당한 정책을 발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주입장과 한국경제 입장에서 국민연금의 철수는 엄청난 타격임에도 수익명분만 반영한 국민연금의 철수를 옹호하는 여론이 최근 1년사이에 엄청 커졌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3년전이나 2년전이면 이해라도 할 것이지만, 시기가 너무 이상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반응이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위와 같은 개인적인 생각을 반영한 점에서 다소 미미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으나, 과거 역사에서 국민연금 국내 철수의 이유로 충분한 시기와 반응이 있어도 철수 하지 않던 것을 최근의 행보로 강행한 점에 이상함을 느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공기업 민영화의 경우에도 국민연금이 있으면 방어에 힘쓸 것이고 회계부정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국민연금기금 투자를 줄여서 영향력을 줄이고 숫자를 줄여서 해처먹을려고 한것도 충분히 추측해볼만하고 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