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론조사 결과가 호남쪽 국힘 지지율이 이상하게 높게 나오는 현상이 자주(물론 다는 아닙니다만) 있어서 짐작해 봅니다.
 
만약 내가 극우고 여론조사 결과를 유리해 보이도록 하려는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전화 응답 시에 초기 질문에 나는 중도이고, 20대이고, 호남거주한다고 거짓 응답해서
 
실제 20대, 호남, 중도성향인 사람들의 데이터가 많이 수집되지 않게 선점해버릴것 같아요.

왜냐하면, 특정 정치성향이나, 세대나, 특정지역 거주자의 응답이 일정 숫자가 넘어버리면,

더 이상 질의를 하지않고 전화가 끊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남쪽 국힘 지지율이 이상하게 높게 나오는 여조는 믿으면 안되고,
 
보수쪽 정보교환이 주로 카톡 공유를 이용해서 지인들간에 빠르게 전파되는 성향이 있고,

보수쪽 종교 세력도 꽤 많아서 여론조사 응답 요령이나 지침 같은게 돌았다면,

현재 이상한 여조결과를 만들어내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