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말하는지는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네, 맞아요. 선관위 발언을 했던 그 사람 맞고요
제가 쫄보라 혹시나 모를 법적 조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이 사람의 해당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더이상 늘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세한 건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저기 보이면 좋아요 수가 겨우 3시간만에 21만입니다.
21만? 한줌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치의 시발점인 제 20대 대통령 선거 표차가 24만 7천이며,
국내 신천지 예상 신도 수가 30만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에요.
저 채널이 교육자의 채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0만에 달하는 수능 준비생들, 공시나 각종 고시 준비중인 학생, 청년들이
내란을 선동하고 폭동을 조장하는 '호소호소문' 따위에 좋아요를 누르고 환호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심지어 저따위 망발을 쏟아내면서 노무현 팔이를 하고 있는데 정말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이미 그렇게 하셨겠지만,
젊은 자녀분들을과 함께하고 계신다면. 꼭 한번만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뭐가 옳고 그른지, 정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한번만 더 이야기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내가 한 명이라도 더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을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도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두창이의 구속과 탄핵인용은 99% 자명한 사실이나, 더 중요한 건 그 다음 정권에서 대한민국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도 횡행하는 민주당에 대한 거짓 비방과 여조 조작들, 정보 불균형과 언론판의 기울어짐으로 인해 수많은 정치무관심층, 중도 세력이 다시 내란당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상황이며, 대표께선 실제로 물리적 위협도 당한 적이 있죠.
정말 냉철하게 말하면 무엇 하나 긍정적인 지표가 없는 상황입니다.
늘 말하지만 전 세계 그 어느 곳의 역사를 살펴봐도, 정의의 편이 자본을 위시한 적폐세력을 극복한 사례는 언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인류 역사상으로 봤을땐 정말 기적인데, 지금 기적의 기적의 기적이 이어져서 겨우 이 자리까지 서게 되었어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호소호소문 전문은 이 링크에서 보심 됩니다.. https://damoang.net/free/2980471)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