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새벽에 한남동 갔다가 쭂겨났네요..

시사

방금 새벽에 한남동 갔다가 쭂겨났네요..

꼴룸 0 53,375 01.08 04:23
최근 한남동에서 시위하시는분들이 소수고 고생하는것같아서 근처기도해서 아침까지 힘이되어볼까하고 가봤는데 친윤 극우 보수? 집회도 가보고 전체적으로 규모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진보쪽 사람들을 찾아봤는데 안보이는거에요. 차로 다막혀있고 경찰들 입구에서 어느 집회왔냐고 묻고 처음에는 이해가안갔는데 안전문제 때문이라고 약간의 언쟁이있었지만 최종적으론 이해하고 결국엔 들어가서 몇몇분이랑 대화하고 10분정도 있다가 궁금한것이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한분이 왜 그런걸 물어보냐 소리치고는 대여섯명 정도사람들이 모이도니 윤석열 사형이니 넌 누구편이니 이런걸 묻는거에요.  저도 당연히 윤석열법적으로 처벌받고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믿고있고 강력하게 처벌받아야된다고 생각하눈사람임데 갑자기 윤석열 개xx 3번 외치고 윤석열 사형을 외쳐보라는데 당황해서인지 그런 취급을 받는게 억울해서 선뜻 대답못하고 법적 처벌받아야된다고 얘길했더니 윤석열 사형 이니 xxx니 를 외치라는거에요. 혹시 제가 방문했던곳이 조금 극단적인 곳이였나요? 메인 시위 장소가 따로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현상황이 다들 넘 감정적인건 알겠는데 아쉽긴합니다. 이전에 반대쪽 시위현장에서 가서 초코파이 가져온걸 농담삼아 얘기했는데 그것도 한목한듯.. 경찰이랑 얘기하다가 언쟁생기고 보수 쪽에도 둘러싸이고 아쉬운건 우리쪽이랑도 생각했건분들도 대화가 쉽진않았네여. 쓸쓸히 돌아가는중.. 핫팻 나눠줄려고 가져왔는데 다 구비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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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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