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내란정당의 경우에 대통령 당선의 가능성 보다는 후보 등록을 위해서 시간 벌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을 넘어 생명의 위협을 격은 쿠데타 정당에서 대통령 당선이 된다는 것은 자기가 봐도 무모하게 바라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그 정당이 혼란을 일으키며 지지자를 모으는 것은 정당의 존폐와 대통령 당선이라는 큰 열매가 아닌 후보등록이 정치 관행적 역사에서, 내란과 의원직 상실형 당사자의 면죄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일 것 같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수년동안 호구처럼 처다보며 그나마 만만하다고 보아온 상대는 민주당....
예전부터 암묵적인 룰은 상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정적 죽이기가 아니라 그동안 모든 것을 털어주고 건들지 않는다는 것이 정치 관행룰이 있어 왔습니다. 이후 내란수괴가 이재명 의원을 정적죽이기를 해서 유명무실해 졌지만, 그건 내란정당에서는 별로 신결 쓸 일이 아닌 상대정당만 무조건 해야하는 극우 특유의 내로남불 정신세계에서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벌어서 이재명 의원을 후보등록 못하게 하는 것이 명분일 뿐, 이후에 내란 동조자인 그들이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암묵적인 면죄부를 받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혹여 이재명 의원에게 집중되어 있는 여론 지지를 낮추고 분산시켜서 후보 등록하는 자신들의 지지세력을 보여주어서 범죄사실이 나와도 건들지 못하게 하는 지지 명분 축적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 예로 전년도 신생정당인 어디 의원과 어디시 시장은 내란 관여자가 아니여도 선거법 위반 실형 방지를 위해서, 민주당이 부정선거 지적했을 때 대통령 후보 정적죽이기라는 명분을 얻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쿠데타로 이재명 의원 이외에, 그 정당에서 대통령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시간을 끌면서 이제 버리는 패인 내란수괴를 돕고 나서며 지지를 얻고, 내란협조 뿐만 아니라 여론조작에 참여한 자들이 당선 박탈을 막고 형 집행을 막기 위해서 정치적인 이유가 아닌 범죄 사면적 이유로 난리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어도 바보가 아닌 그들은 이런 이유로 대통령 후보등록하면 대통령이 되지 않아도 정치진영에서 협치와 용서 그리고 관용이라는 키워드로 그동안 보수의 범죄를 눈감아 주던 관례를 다시한번, 내란의 혼란정국에서도 이용할려고 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이러나 저러나 정치인들의 서로 봐주기식 암묵룰에 큰 도박을 하려고 하는 것이며, 민주당의 행보에서 과연 얼마나 내란동조 세력 빼고, 선거조작 세력에 관용을 배푸는지 시험대가 될 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