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라 갈까말까하다가 결국 갔네요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 흠..
그 넓은 한남대로가 다막혔네요.
태극기 할배할망들만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ㅋㅋ
너무 희안한 광경 이었습니다.
모두 다같이 얽혀서 태극기 흔들고 응원봉 흔들고
이재명 구속 윤석렬 체포를 외치는 이 평화로운 세상은 뭐지?
이세계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국민학교다닐때 저기가 단국대학교였고
매일 최루탄 냄새맡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 나네요.
그러던 시위와 지금의 시위문화를 보니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