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탄핵에 검사들 반발... 민주당 "살아있는 권력 수사나 똑바로 하라"
검사 탄핵에 반발한 검사들이 집단으로 검찰 내부망에 입장문을 올려 논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창수 서울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음 달 4일 국회에서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27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 방침 관련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미 26일에는 서울지검 1·2·3차장 검사들이 공동입장문을 낸 바 있습니다.
검사들은 "(검사) 탄핵 시도는 헌법의 기본가치를 훼손하고 법치주의를 형해화시키는 위헌·위법적 시도로 검사 탄핵 절차 강행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몰각한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서장회의는 "중대 국가기강 문란"이라고 비판 받았는데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