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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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통령 집권기의 대한민국에서는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했고 실업률도 역대 최악이었다.
행정 실무 능력이 없다시피 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 )가 보여준 말들은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경제를 살리겠다', '일자리를 늘리겠다' 는 식의 두루뭉술한 주장만 있을 뿐 구체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대책과 근거가 전무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 )의 현실성과 합리성이 결여되어 성과라고 보이지 않는 국정 운영에 지지자들도 하나둘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40%에 육박하는 콘크리트 지지층만 믿고 ( )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던 ------ 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당했다.
이토록 숨은 실태가 명백히 드러나 지지하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등을 돌리고, 연일 하야 요구가 빗발치는 와중에도 ( )은 대통령으로서의 진심 어린 사죄는커녕 자리를 지키려고 발버둥치는 추태만 보여주었다. 폭정으로 저항을 받았던 이승만과 전두환도 정권이 기반을 잃으면서 자리를 끝내 포기하였으나, ( )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라면서 이승만과 전두환보다도 권력 욕심을 놓지 않았다. 아니, 권위주의 성향 지도자인 방글라데시의 셰이크 하시나조차 국민들의 저항을 이기지 못한 채 사임한 것과 비교해도 조금이라도 권력을 내려놓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쫓겨난 거니 어떻게 보면 ( ) 쪽이 더더욱 추하다. 심지어 ( )의 국정 운영이 국가 발전이 아닌 ------ 일가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을 돕기 위한 수단에 가까웠음을 감안하면, 자신이 옳다는 신념도 아닌 부정부패를 끝까지 저지르겠다는 의도에서 나오는 권력 욕심이라는 점에서 명백한 독재자들인 이승만, 전두환, 셰이크 하시나와 비교해도 더욱 질 나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의 국정 농단과 비선 실세의 존재, 그리고 그동안의 실책의 근본 원인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권력을 유지할 방안 찾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인 바 있으며, 아예 노골적으로 국민들을 분열 시키고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밑 공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전통 지지 세력이었던 ----,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의 어용 단체와 극우 인사들은 물론, 새롭게 떠오른 남녀 갈등마저 워마드 등을 통해 국민 분열과 여론 선동의 소재로 삼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스로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마저 전부 갉아먹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의로 국민 간 분열을 획책하는 모습은 ( )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현상은 아니지만, ( )는 엄연히 민주주의라는 틀이 갖춰져서 이러한 시도가 금기시될 국가(그것도 메이저 선진국인!)에서 대놓고 이런 행위를 저지른 것이며, 그 목적조차도 국가 발전이 아닌 자기 영달과 측근들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결국 정치적 스펙트럼을 떠나 어떻게 이런 지도자로서 최악의 인간상인 존재가 대통령까지 되었는지 심각하게 고민할 때이며, 동시에 한국 정치사의 반면교사로 삼을 일이다. 대통령은커녕 기본적인 사회인의 자질조차 의심되는 존재가 국가 원수가 된 것은, 한국 민주주의의 고질적 병폐인 세대 투표, 지역 투표, 해결되지 못한 산업화의 독재 평가 담론 등이 뭉쳐 발생한 일종의 사회병리적 현상으로 보자는 의견까지 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이미 ( )의 무능함은 선거 전부터 충분히 드러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수층은 진보층에 대한 적대감에 애써 사실을 외면하며 ( ) 에게 지지를 보냈다. 즉, 선거 시 후보자의 자질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세대, 지역, 심지어는 그놈이 그놈이라는 논리까지 앞세우며 투표에 임하는 유권자들이 그 대가를 뼈저리게 치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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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서 박근혜에 대한 비판글 중 일부입니다.
근데 빈칸에 누구를 넣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네요.... 18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