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현대사회의 기본요소입니다. 그리고 개인은 개인의 자유를 타인의 자유를 간섭하지 않는 한도에서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행위와 언어가 아닌 그 사람의 배경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옳지 못합니다.
따라서 LGBTAIQ, 지역, 성별, 종교, 민족, 인종등으로 사람을 차별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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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것이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1년전에 크게 문제가 되었던 인어공주(흑인)나 게임계에서 나타나는 LGBTAIQ에 대한 과도한 가르치려고 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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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사람은 그 사람의 배경으로 차별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그것이...
일반대중은 무지하기 때문에 영화,문학,게임,노래 같은 문화전반에 걸쳐 계몽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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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그런 계몽적 태도는 근본적으로 일반대중을 무지하고 차별하는 집단으로 파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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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제 자신은 개인주의자이고 자유주의자이며 그 누구든지 성별,지역,종교,인종,민족등으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강하게 옹호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서 블랙워싱이 된 영화를 지속적으로 보거나
게임에서 갑자기(심지어 배경이 중세인데도) 게이나 레즈비언,트랜스젠더에 대하여 계몽적 교육을 받거나 이러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면 저는 교육을 받기위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구매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그것이 인어공주 같이 과거에 있던 설정을 갈아엎어버리고 무리하게 블랙워싱이 들어간 경우라면 말할것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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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필요한 장소는 실제로 차별과 혐오가 행해지는 지점입니다.
누군가가 인종차별을 할때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됩니다 라고 말해야해요. 성차별을 할때 성차별 하면 안됩니다 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인종차별을 안하는데 가서 인종차별을 하면 안됩니다 라고 외치는건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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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적 올바름 운동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사람이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정의감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의는 반드시 차갑고 냉정해야 합니다. 정치적올바름 운동이 그 근본대상을 개인이 아니라 소수 집단으로 한정짓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인간의 권익을 위해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특정 집단의 이득을 위해서만 작동하게 될것입니다.
흑인을 차별하면 안된다고 외치는 일부 흑인들이 동양인을 보면서 눈을 찢는 포즈를 취하는게 대표적이죠.
혹은 여성차별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페미니스트들이 트랜스젠더를 차별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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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모든 개인이 타인의 성향을 존중하고 자신이 할일을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될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