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선거 패배? 대부분은 윤석열 오만·불통과 연관”
‘불안정한 당정관계’ 총선 패배 원인으로 꼽혔지만 여전히 갈등 이어가
일본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참패로 한미일 공조 흔들릴 수도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중심에 있는 명태균씨는 연일 언론의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다. 급기야 일본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15년 만에 과반을 놓치며 한미일 공조를 중심으로 하는 외교정책마저 흔들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선거 패배와 직결된 사안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불통과 연관됐다"(세계일보), "문제는 영부인 개입을 받아들이고 의존하는 대통령"(한국일보) 등 언론의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한국일보는 윤 대통령이 정치적 궁지를 벗어나기 위해 전쟁 위험 등을 감수할까봐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