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떡 하니 매달려 있길래 아 이놈들 선 넘네...하면서 걍 출근했죠. 근데 오전 내내 뭔가 거슬리면서 울화가 울컥거리더란 말입니다?
이거...문제될 소지가 좀 많아 보이는데 법잘알 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일단 자연인을 범죄자로 지칭한 것부터 해서 위에 날짜는 선고일일텐데 현수막만 봐선
1. 유죄 선고될 걸 알고 있다 - 판사와 형량거래 정황
2. 유죄선고 꼭 해라 - 사법부에 압력행사
3. 절대 유죄임. 무조건 유죄임. 암튼 그럼 ㅇㅇ - 뭐 그냥 늘상 보던 2찍 마인드...
뭐 이런식으로 다채롭게 해석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국짐에서 법리고려 다 하고 전국에 뿌린 것일테니 아마 문제삼아도 유야무야 넘어갈 테지만 쓸데없이 긁히네요.
괜히 용감한 돌격대장 이미지로 지지도에 먼지만한 상승이라도 있을까 무서워서 의원의 이름과 지역은 지웠습니다. 양해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