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

시사

2016년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

롱베케이션 0 25,326 11:51

https://rumble.com/v2j4e7q-april-19-2023.html 자막 있고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돼요.

 

영상 링크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제가 영상의 자막 내용을 타이핑해서 이 게시글에 첨부합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 두뇌 해킹 기술>

A: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아직까지는 생각의 자유나 프라이버시는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없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듯 생각의 자유도 보장해야하는지 논쟁의 여지가 있어요.

B: 사람들이 두뇌에는 다양한 생각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생각의 일부는 언어로 표할 수 없는 영역의 것들도 있어요.
의도하지 않은 잠재적인 생각도 두뇌에서 나온단 말이에요.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기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기계로 읽어내면 그게 생각을 읽는 기계인데요.
물론 이 기술을 찬성하는 이들도 있고 반대하는 이들도 있지요.
논란의 여지는 많지만 여튼 생각을 읽는 기계라구요.
생각을 읽는 휴대용 사이즈 마인드 리더가 조만간 개발 될 것 입니다.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는 그런 레벨의 장치입니다.
일반인들 대부분은 이거 착용할거에요.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를 지키기보단 '편리'를 선택하는 동물이니까요.
두뇌의 모든 정보를 인터페이스하는 기계가 조만간 개발될 것이에요.

사회자) 언제 완성될까요?

B: 2026년이면 완성될거라고 생각합니다.

C: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기분 혹은 숨기고 싶은 느낌들도
당신의 두뇌에 흔적이 남아요.
본인이 기억도 못하는 느낌까지도 읽어내는 기술은 윤리적으로 애매한게 사실이죠.
제가 실험하는 사람들도 제가 생각을 기록해도 된다고 동의를 하지만
본인이 의식하지도 못하는 생각까지 우리가 들여다보는데 동의서 쓰는 것도 웃기지요?
뭐 이상한 생각한다고 제가 실험대상자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은 아니니 괜찮지요 뭐

청중: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는 기술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영화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가짜 기억을 심는 기술도 존재하나요?
사상이나 기억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B: 이런 질문들 많이 하시는데요.
뇌에 기억을 주입시키는 기계가 존재해요.
아직 사람들에게는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에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기억들을 넣거나 삭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인권을 침해하는 기술이지요.
인권 침해가 우려되지만 사람들에게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에요.

A: 사람들에게 기억을 심는 것은 현재 존재하는 기술입니다.
이게 얼마나 효과적이냐 하면 법정에 가서도 가짜 기억을 진짜라고 주장할 정도에요.
기억을 심는 것을 넘어서 요즘은 고통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어요.
고통을 주는 것도 기계 작동하듯 켜거나 끌 수가 있어서
고통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원하는 자백을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어요.

B: 이 분야는 계속 발전할거에요.
의학적으로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계속 투자를 할 것 입니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 무궁무진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읽거나 생각을 예측까지도 가능하지요.

사회자) 일반 대중들과 다보스 멤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봤습니다.
당신은 다음 보기 중 누구에게 당신의 생각이나 기억을 볼 권한을 주겠습니까?

1) 정부
2) 경찰
3) 의사
4) 사장님
5) 배우자
6) 아무에게도 공개안한다.

제 남편이 여기 안 와서 다행이네요ㅎㅎ

일반인들은 뭐라고 대답했는지 답변을 봅시다.
1) 정부 3%
2) 경찰 3%
3) 의사 26%
4) 고용주 1%
5) 배우자 25%
6) 공개 거부 60%

답변이 아주 흥미롭군요.
대부분 사적인 생각을 보여주기 싫어하네요.

세계경제포럼 멤버들은 뭐라고 대답했는지 봅시다.
1) 정부 0%
2) 경찰 0%
3) 의사 9%
4) 고용주 0%
5) 배우자 29%
6) 공개 거부 66%

일반인들보다 사생활을 더 중요시 하는군요. 흥미롭네요.
일반인들보다 배우자에게 생각을 공개하겠다는 이들이 많네요ㅎㅎ
배우자들과 포럼에 같이 와서 눈치보고 이렇게 말하나요?ㅎㅎ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헌법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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