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에 대해 비난으로 받아치면 결국 양집단은 분리됩니다. 그렇다고 비난에 대해 침묵하면 당하기만 할뿐이죠.
한국은 모든 집단이 심각하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국힘쪽의 문제가 상당히 큽니다. 그쪽이 원인제공을 거의 다 했거든요.
지역혐오, 세대혐오, 좌파혐오,성별혐오...죄다 국힘에서 시작된겁니다. 정확히는 국힘과 국힘의 지지자들이 시작했지요.
국힘지지자들중에서 노인들은 매카시즘을 20,30대들은 여셩혐오를 그리고 그들의 전연령대별로 지역혐오가 보편적입니다.
그런 그들에 대해서 사실 민주당이 지금까지 카운터혐오를 안한거 자체가 정말 칭찬받을만한 겁니다.
보통 사람같으면 혐오에는 자동적으로 혐오가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미움에는 자동적으로 미움이 표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같으면 민주당은 이미 우파혐오,남성혐오,경상도혐오 정당이 되었어야 정상인데...그나마 민주당에 의식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까지 변질이 안되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서서히 침투하고 있지요. 과거 정권당시 메갈,워마드라던게 TERF 페미라던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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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서 며칠전에 글을 하나 적었는데...
차별과 혐오에 대한 정반합적 해법 http://todayhumor.com/?sisa_1241322
제가 파악해본 결과 4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합니다.
혐오에 대해 혐오로 카운터 할경우-> 두 집단이 분리됩니다.
혐오에 대해 혐오하지 말자고 받아칠경우-> 혐오와 반혐오가 공존합니다.
혐오에 대해 외부의 적을 끌어들일경우->혐오는 제거되지만 전쟁상태가 됩니다.
혐오에 대해 외부적 프로젝트를 제시할경우->혐오가 제거되고 프로젝트도 수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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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을 정이라고 두고 민주당을 반이라고 볼때
국힘의 엄청난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문제 반대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양당제의 특성상 진자운동만 되풀이해왔지요.
그러면 이제 양집단의 문제점은 서로 없애버리고 좀 제대로 된 결과만 제시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조국당이 있긴 하지만 음....조국당이 합의 위치에 갈수 있을련지 모르겠군요. 제 나름대로는 한국의 정반에 있어 문제점을 어떻게든 없애고 제대로 된 합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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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