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에서 '2찍' 표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 저는 지능형 안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이라면 충분히 국힘이나 국정원 알바일 수도 있겠다는 의심도 듭니다.
2찍이 단순히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는 단어여서가 아닙니다.
투표권을 가진 인구를 보수에서 진보로 스팩트럼을 펼쳐 나눠보면,
대략 1/3은 콘크리트 보수, 다른 1/3은 콘크리트 진보입니다.
이곳 오유 시게에는 콘크르트 진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구요.
그런데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콘크리트 보수도, 콘크리트 진보도 아닙니다.
중간에 있는 1/3 이 승패를 결정합니다.
이말인즉 지난 대선에서 이 중간 1/3에 속하는 사람 중 윤석렬을 찍었던, 소위 말하는 2찍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