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태블릿 보도는 거짓 선동” 주장
“박근혜, 탄핵 때 외로웠겠지만 품격 보여”
과거 SNS엔 “촛불 좌파들이 대통령 탄핵”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결정적 물증이었던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두고 “거짓 선동”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극우 진영에서 주로 제기하는 ‘태블릿 조작 음모론’과 비슷한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23일 보수 유튜브 채널 ‘김경재TV방송’을 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022년 3월29일 방송에 출연해 “거짓 선동으로 뒤흔들어대는데 (탄핵을) 어떻게 막았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라며 “온갖 거짓 선동으로, JTBC 태블릿부터 시작해서 세월호 7시간 동안 롯데호텔에서 뭘 했네, 무슨 시술을 받았네, 사람을 그렇게 희화화시킬 수 있나”라고 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