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의 목줄을 쥐고 있어서 배신하지 못한다고 보일수도 있습니다.
물로 어벙한 콜걸보다는 야비한 가바리가 더 맗은 무기를 비축했겠지만 어차피 사용하지 못 합니다.

가바리는 잃을게 많은 쫄보여서 절대 먼저 칼을 휘두르지 못 합니다. 반면에 콜걸은 갈때까지 간 인생이라 거칠게 없습니다. 콜걸이 칼을 먼저 휘둘러도 가바리는 도망가는게 그나마 덜 잃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정속옷을 입는 찐따지만 머리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바리가 콜걸을 배신한다? 공격한다?
그건 100% 콜걸의 명령에 따른 쌩쇼입니다.

아마 모닝에서 발견이 되더라도 그건 콜걸이 아닌 가바리 일겁니다.

노태우가 전두환을 백담사로 보내 벌을 주는척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퉁쳐줬던 역사.
역사를 잊은 자들에게는 반복이 약입니다.

P.S. SK사태의 모범답안은 집안싸움이 끝난후 부정축재한 재산을 국민들이 돌려받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