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때였나... 아무튼 지금은 연락 안하는데
그때 연락했던 형님과 어쩌다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됐음.
사실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는 안하는게 국룰이긴 한데
어쩌다가 정치이야기가 나와서 좀 긴장탔는데 뭐 다행인건
2찍은 아니였음.
한번은 술을 마시다가 2찍이 아닌 이유에 대해 물어봤더니...
"모든 정치인이 다 깨끗하고 그러진 않겠지.
민주당이라고 매번 옳고 공정하지만은 않지만, 적어도 저(당)
애들이 정권을 잡은 미래가 우리 애들한테 그렇게 좋을것 같지만은
않아. 그래도 대충 상식이라도 있는 쪽을 지지하는 편이 애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이야."
정치는 생활이라더니, 형님 아이들의 미래 역시 그 형님의 생활이였던 것.
갑자기 생각나네 그 말이 오늘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