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미 성과(?)중에 원전 수입이 있네요.
le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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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0:10
현재 우리나란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너무 많아져서 문제라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공급 과잉인데 신재생 발전으로 인한 전기 품질이 좀 낮다는거 같더군요. 주파수가 고르지 않다나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도체 설비나 대형발전소(화력 원자력같은) 설비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 설비가 다운될수 있고, 이로 인해 블랙아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기쪽은 잘 모르지만 주파수가 고르지 않다면 고르게 정제하면 되는거 아닌가싶은데, 여튼 공급과잉으로 블랙아웃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가 남아돌아 문제라는 상황에서 굳이 원전을 수입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기존에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 시설을 더 안정적으로 쓸 방법을 강구하는게 먼저 아닐까 싶은데 이해가 안됩니다.
굳이 원전을 수입까지 해가며 공급과잉이라는 전기를 더 만들어야 하나요?
신재생 에너지의 품질이 낮으면 품질을 높이고 공급과잉된 전기량만큼 화력을 줄이면 탄소배출량에도 도움이 될듯 한데 제 생각이 짧은 걸까요?
아니면 상당수가 민간 대기업에게 넘어간 화력발전소의 수익 보장을 위해 신재생을 죽이려는 걸까요?
수입한다는 원전도 국내 대기업 투자분이 상당하더군요.
대기업 밀어주기일까요?
민간에 그것도 해외 자본에게 원자력 발전소를 넘기고, 한전 한수원 재정을 더 파탄내려는 걸까요?
원자력 같이 위험한 에너지원을 해외 자본에게 맡긴다는게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 최고라고 그렇게 큰 소리 치더니만 왜 수입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