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억 손배소 제기…법원, 원고 일부 승소 취지 1000만원 배상 판결
한동훈 "가짜뉴스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선례 남겨"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제지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한 장관은 좋은 선례가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 김영수 판사는 11일 오후 한 장관이 장모 전 기자를 상대로 낸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취지로 피고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