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유에 글을 적는군요.

그 오랜만에 적는 글에 굳이 욕먹을 짓을 했던 것을 고백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야릇한 기분을 좀 적고 싶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한동안 촛불집회를 쉬다가 어제 오랜만에 참여했는데..

중앙상황실 근처에서 현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굉장히 비슷한 
이미지의 여성분이 계시더군요.

처음에 백은종 대표님이 지나가실 때 조용히 응원을 하고 그냥 주변을 둘러보다 우연히 봤는데 

처음에는 김건희가 왜 여기있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찍었는데, 이건 아닌거 같아서 삭제를 하고

여튼, 좀더 보니 이미지가 많이 닮은 분이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퍼포먼스로 일부로 스타일링을 하신 것도 아닌거 같았고.


여튼 열심히 구호도 외치시면서 열성적이시던데,

일단 오해를 하고 사진까지 찍었던 부분에서 죄송스럽고, 또 이색적이라고 느끼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