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면 우러전쟁 막후협상 막바지 아닌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우리나라가 10조 베팅했다면 적어도 6개월 이내에는 끝난다고 관측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젤렌스키가 G7에 깜짝 출현한 자체도 현재 전선이 어쨋거나 바흐무트를 끝으로 별다른 극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토대로 움직였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바흐무트에서 러시아도 힘을 많이 뺏으니 재정비 타이밍이라 서로 소강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틈타서 왔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긴합니다.
지금 관련 기사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한참 치고받는 와중에 10조 지원한다면 러시아가 길길이 날뛰어야 정상이 아니겠어요?
그런데, 러시아도 별 반응이 없고요.
우리나라도 최소한 저 돈이 복구나 지원사업에 사용이 되겠다는 어느 정도의 확신이나 실제 자금 집행시기가 휴전에 가까운 시기에 집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 정도는 했으니까 소위 통큰 지원을 하기로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삼부토건이 미사일 날라오는 데 들어가서 복구사업 하지는 않을 거 아니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