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복귀는 곧 제2 군사계엄과 유혈사태" 헌재에 파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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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복귀는 곧 제2 군사계엄과 유혈사태" 헌재에 파면 촉구

라이온맨킹 0 34,978 03.31 14:37

 

 

"일각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 진행 중'이라는데…尹 복귀 땐 국민 저항, 충돌 불가피"

"대한민국 전역 군사계엄, 혼란·유혈사태 어떻게 감당하나…헌재, 중차대한 상황"

한덕수·최상목엔 "마은혁 임명지연 헌법에 도전…용서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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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촉구 투쟁용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윤석열이 복귀하는 건 곧 제2의 계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12·3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될 경우 "엄청난 혼란과 유혈 사태"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한 동시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대행의 대행'이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국회 선출) 임명 지연을 문책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주재한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각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해석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 기각 시) 우리 국민은 저항할 것이고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역이 군사계엄에 노출되고 국민들이 저항할 때 생겨나는 엄청난 혼란과 유혈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여러분이 지금의 이 상황이 얼마나 중차대한 상황인지 모를 리 없다"라며 "본인들에게 주어진 헌법상의 책무, 역사적 책무,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마시라"고 했다. 한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를 향해선 "국회가 정식 지명해서 의결한 헌법재판관을 골라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임명, 안 드는 사람은 임명 안 하는' 건 결국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헌재의 권한쟁의심판 결과를 상기시켰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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