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SNS에 검로난불 비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기(검찰)들이 하면 방어권 행사, 일반 국민이 하면 증거인멸로 구속사유인가”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검찰이 같은 사건에 휘말린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검로남불, 윤석열 정권 검찰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은 자기들이 문제가 되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잠그고 휴대폰을 폐기하고 컴퓨터를 포맷하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