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독자 핵 보유 지지의견을 갖고 있지만 핵개발로 국제사회 제재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면 지지 여론이 40% 아래로 내려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지난 2년간 북한의 '소나기 도발'이 이어졌지만 핵무장 지지 여론은 하락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통일연구원이 5일 발표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23: 한국의 핵개발에 대한 여론'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에 대한 대면면접조사 결과 핵보유 찬성 여론은 60.2%로 조사됐다.

그러나 독자 핵개발 추진에 따라 직면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위기(경제 제재, 한미동맹 파기, 안보위협 심화, 핵개발 비용, 환경파괴, 평화 이미지 상실)를 제시한 후 핵무장에 동의하는 답변은 36~37%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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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니 참 어이가 없군요.

그러면 한국이 핵무장을 하면 당연히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경제 제재를 가하지, 그걸 그대로 하라고 냅둘 것 같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독자적 핵무장을 외치던 윤석열조차 정작 미국에 가고 나서는 핵무장 안 한다고 도장까지 찍고 왔죠.

정말이지 국민들의 수준이 하도 황당하고 멍청해서 그냥 욕할 마음도 안 듭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 사회의 진짜 문제는 윤석열이 아니라 윤석열을 뽑아준 멍청한 국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