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학교가 이 나라의 반영과 같습니다.
권력에 도취한 부모세대의 폭력이 그대로 교실에 반영된 모습을 띠고 있고, 또 사회에 나타나고 있음.
부모의 권력 믿고 타인을 핍박하는 아이들이 있고
한편에서는 그 가치를 공유하는 아이들이 있음. 돈과 권력을 추종하여 소위 학폭에서 '똘마니' 계층을 차지하는 이들임.
그리고 그 모습을 외면하는 선생과 수많은 아이들이 있음.
현재 정치 상황은 뭇대중들의 질투심을,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이 자신의 핍박을 정당화하는데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봄.
어쩌면, 우리가 살아온 학교 생활 그대로 어른이 되면 그 모습이 사회에 나타나고
또 사회 생활 그대로 학교 생활이 그러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꼬락서니를 우리는 학교 다니면서, 또는 사회 살아가면서 많이 봐 왔음. 그 모습을 어떤 눈으로 지켜봐 왔고 어떤 결정을 했는지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결정하게 될 거 같음.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