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의 실수? “우크라 무기지원금, 4조원 부풀려 회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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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의 실수? “우크라 무기지원금, 4조원 부풀려 회계처리”

계룡산곰돌이 0 136 2023.06.02 19:52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의 가치를 실제보다 최소 30억 달러(약 4조원) 과대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현지 시각) 익명의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와 상원의원 보좌관을 인용해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포탄, 미사일 등 무기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에 오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 국방부 당국자는 “국방부가 이 사안을 더욱 면밀히 조사하면 과대 평가된 무기의 가치가 3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2021년 8월부터 비축된 무기 중 약 211억 달러(약 28조1000억원) 상당을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여기에는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무기 중 최소한 일부를 회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의 가치를 평가할 때 재고에 있던 오래된 무기의 현재 가치가 아니라 무기를 새 장비로 완전히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과대평가했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M777 곡사포의 교체 비용을 산정할 때 그보다 훨씬 발전된 시스템인 하이마스의 가격으로 평가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일부 사례에서 ‘순 장부가액’이 아닌 ‘대체 원가’가 사용돼 재고에서 꺼내진 무기의 가치가 과대 평가됐다”고 밝혔다. 고위 국방부 당국자도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무기의 현 교체 비용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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