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날 “북한 엑스포” KBS 실수에 “방송범죄”, “대참사” 비난
자신들 실수에는 “다시 읽었잖아요” KBS 기자 질의에 대변인 답은
"30여 분간의 발표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로서의 북한의 경쟁력, 아 다시 하겠습니다. 30여 분간의 발표로서 엑스포 개최 장소로서의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1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과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평가하다 실수로 '부산'을 '북한'이라고 잘못 발음했다. 바로 전날(20일) 국민의힘은 똑같은 실수를 한 KBS를 향해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노골적인 방송범죄", "개인적 실수가 아닌 KBS의 염원이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대참사"(박성중 의원), "동네 방송에서도 있어선 안 될 한심한 사고"(안병길 의원)라고 맹비난을 퍼부으며 KBS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