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협회장의 두바이 진출을 바라보는 심경

시사

전 의협회장의 두바이 진출을 바라보는 심경

금김대성 0 18,570 10.09 09:27

 

우리나라에서는 수가 때문에 유지하기도 힘들지만 외국에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분과로 흉부외과와 혈관외과가 있습니다

 

혈관외과는 미세혈관을 봉합하는 술기가 어렵고 흉부 또한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고 합디다(의사가 아니고 환자라서 판타지 의학소설에서 

정보를 얻는데 굉장히 어려운 분야하고 합디다)

 

전 의협회장인 노환규씨가 두바이로 떠나겠다고 흉부외과와 혈관외과의 서전을 모집 중에 있더라고요(80학번으로 환갑 넘었고 조만간 노인나이로 되실 분인데 아직도 손떨림이 없어 수술이 가능하신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의 서전이 아주 드물지는 않으나 소아 청소년과와 마찬가지로 실제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는 아주 희귀하다고 합니다

(흉부외과 수술은 상급종합병원 정도는 되어야 실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일부 종합병원에서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흉부외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와 같은 다른 기피과 처럼 숫자는 미국보다 훨씬 많으나 실제 활동하는 전문의는 극히 희귀한 편인데 이 희귀한 인력을 끌고 두바이로 

가실 모양입니다

 

외국은 흉부니 혈관이니 신경외과(뇌분야)는 제대로된 수가를 받으므로(국내의 10배에서 100배 사이) 기피과가 아니고 힘들어도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분야하고 합디다

 

환자로서 걱정되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 희소하거나 희귀한 기피과 의사들이 돈잘버는 해외로 나가버리면 환자들이 정말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힘들고 돈도 안되는 국내에 남아달라는 말도 함부로 하기도 그렇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아프면 절대 안될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술, 담배, 비만 잘 관리 하셔야 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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