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의 정리이기 때문에, 참고 하지 마시고 그냥 방송으로 보시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1. 문통은 2020년 12월 초만 해도 윤석열의 비위에 대해 '목불인견(차마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다)'이라고 했을 정도로 윤 징계에 대해 잘 준비하라는 지시
2. 추장관이 윤석열 징계청구하고
3. 윤석열에 대한 징계위 위원들을 언론이 압박, 그 결과로 징계위원 2명 겁나서 연락두절 , 이런식으로 압박하면서 언론(검언유착시스템)은 '윤석열 찍어내기 프레임' 만들어냄
4. 당에서 보궐 선거에 추윤 갈등(윤석열 찍어내기) 이슈가 불리하다며 문통에게 추장관 사퇴 요구,
윤석열 징계 의결이 이뤄진 2020년 12월 16일 문통은 추에게 사퇴 지시
추장관 사퇴 요구는 문통보단 당의 요구가 컸다고 볼 수도 있다. (당대표 이낙연, 비서실장 노영민, 청와대 정무수석 최재성)
5. 2021년 1월 문통은 '추윤갈등이 민주주의 발전 보여 주는 것,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 총장, 정치할 생각 않을 것'이라고 말함.
사실상 문통의 윤에 대한 통제력 상실된 상태로 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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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어쩌면 나름 후퇴하면서도 포석을 둔 것일수도. 즉 '윤이 정치할 생각 않을 것'이라는 말과는 달리 윤석열이 대선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했고 결선까지 올라갈 경우 문통의 믿음을 배신한 윤석열 이미지 심어주기? 또 '문재인 정부의 검찰 총장'이라 못 박아 국짐과의 단일화를 막겠다?!
당에서는 보궐선거에서의 불리를 이유로 추장관 사퇴를 문통에게 요구했으나, 나아가 국짐의 홍준표 등 다른꾼들보다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되는게 대선에 유리할 거라는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정무적 판단이 추를 자르는 데 역할 했을수도 있다. (대선 후보까지 키우거나 또는 국짐에서 단일화 못할 경우 민주당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고 봤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