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비교적 평소 정치 저관여 커뮤나 정치 저관여층인 여초커뮤 같은데서 이재명 대표 혹은 민주당 지지하겠다하면
환영하는것보단 "얘네들이 우리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책 정체성에 동의는 하나?"라며 좀 경계하다시피 했어요
민주당에 정강 정체성인 포용적 성장,보편적복지,검찰개혁,사법개혁,한반도평화 등등에 동의를 안하고 "그게 뭐야?" 하는 신규 지지자 같은 경우엔 되게 못 미더울때 많았었고요...솔직히 말하면 정당의 정체성이나 강령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지지자 자격이 없다 생각하거든요
지지자로서 민주당의 정체성을 맹탕 만들어 버리고,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갈까봐 걱정 되었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정치를 강박관념으로 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