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 국정원장 “법정구속에 ‘약 먹고 죽겠다’며 법정난동 부리다 관리 요원 4명에 의거 구치소행!”
이상민 행안장관 헌재 기각 결정에도 반발 “믿었던 헌재였건만…땅을 치고 하늘 쳐다 볼 뿐”
“국민 159명이 나라의 잘못으로 생명 잃어도 책임지는 정부도, 사람도 없다면 이게 나라인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법정구속된 뒤 강력 반발한 사건을 짚으면서 "(윤 대통령) 장모는 실형선고, 법정구속에 '약 먹고 죽겠다'며 법정난동을 부리다 법정 질서 관리 요원 4명에 의거 구치소행!"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박지원 전 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서 기각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믿었던 헌재였건만 땅을 치고 하늘을 쳐다 볼 뿐이다. 국민 159명이 나라의 잘못으로 생명을 잃어도 책임지는 정부도 사람도 없다면 이게 나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