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괜찮다, 일반/문화의 교류? 괜찮다, 제품? 괜찮다
이웃나라끼리 다 철전지 원수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언론은, 매번 이걸 가지고 국민들을 깐다, 후술하겠지만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안되는건, 정치적인 분야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기, 안됀다
신사참배 항의 안하기, 안됀다
광복절에 일장기를 단 사람 제제 가하지 않기, 안됀다
우리땅 독도에 훈련하러 가는데 눈치보기, 안됀다.
언론이 다 괜찮다고 하거나 못본척 하는 것만 다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정 시기에 일본 기업이 정신줄 놓고 헛소리 하면 불매운동 할 수 있다.
근데 그게 꼭 영원히 지속되어야 하는건 아니다,
불매운동이라는 성격 자체가 일정 기간에 해당 기업의 잘못에 대한 항의 표시고
그 시점동안만 눈에 뜨일정도의 매출에 타격을 주면 충분하다.
불매운동이 영원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이미 포드, 코카콜라, 아베크롬비 등 유수의 업체들이 문을 닫았어야 하는데,
아시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평생 그 제품을 안쓰는 것도 그럴 수 있다.
기업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애시당초 불매운동의 목적이 아니다,
잘 못 된 것에 대한 항의의 의미만 전달되면 나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꼭 기업이 망할 때 까지 다시는 복귀하지 못 하도록 타격을 줘야하는 기업도 물론 존재한다.
그건 그만한 위력행사를 우리 안에서 해결 볼 수 있을때 전 국민이 단합해서 하면 된다고 본다.
예를 들자면 철저하게 제품밀어내기 등으로 손해를 영세 유통업자에게 떠밀고 자기는 흑자경영을 이루어 나갔다던지,
손녀가 마약에 손을 대었는데도 처벌이 경미하고 지속되어서 마약 청정국에 가까웠던 한국이 이지경까지 오게 만든 기업은
당연하겠지만 영원히 불매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