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이 일어났을때 그 교사 부모님이 한말이 있습니다...

이번일로 다른 교사나 부모님이 피해보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바라는것은 내딸을 죽인 학부모의 엄정한 처벌이다...

이 말을 곱씹어 보면 진짜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대 피해자들이 이런일로 움츠러들어 침묵하게 되고 그 누구한테도 

도움을 받을수 없는 상황에 이를수 있기에 나온 말이 아닐까 합니다

주호민 사건도 결국 자신의 자녀가 교사에게 학대를 받았다 여기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자칫 이런 사건으로 진짜 학대를 받는 피해자가 지금의 여론과 분위기에 짓눌려 침묵하고 

학대 가해자가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단 말이죠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몰려 다니며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해자가 그 분위기로 이득을 보거나 피해자가 숨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체벌을 부활해야 한다는 폭력을 정당화 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져 버리고 

사람들은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얼간이짓까지 하려 하더군요

이 와중에 국힘당 같은 국민 학살 집단은 이런 분위기를 이용해 폭력을 정당화 시키려 하고 있고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자빠졌고요

너무 한쪽에 쏠려 다니며 그동안 이룬것을 무너트리고 국힘당 같은 수구들이 원하는 학교에서의 체벌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로 되돌아가는 멍청한짓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