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순위, 미국이 1.01순위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관심이 없는 수준
프랑스, 영국 정도는 립서비스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전혀 없군요. ㅎ
영국은 파이브 아이즈 때문이고,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 식민지가 있어서 태평양에 자주 출몰하죠.
그래서, 프랑스와 친하게 지내는 것도 나쁜 건 아닙니다.
프랑스가 뉴칼레도니아에 공을 많이 들이거든요.
그 외에는 전부 국내용 멘트만 하고 있군요.
김어준이나 다른 사람들 말마따나 용산군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인사들, 장관들도 거의 전부 80년대 말 정도의 인식 수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가부 장관 발언은 소위 외신이 어떻게 보도 했는가 관심이 없다는 얘기죠.
제가 파악하기로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올림픽을 계기로 시야가 세계로 넓어졌는데 딱 그 직전 수준입니다.
김어준이 징발한다고 표현하면서 어떤 꼼수를 쓸 예정인지까지 바로 말을 할 정도면 그 수준 딱 나오죠.
부산엑스포가 물을 건너가는 소리가 들리는 군요.
잼버리 같은 제대로 된 시설물도 없는 행사를 저 따위로 하는데 엑스포를 제대로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겠죠.
원희룡 장관님도 사우디에서 사우디 응원하셨다면서요? ㅎ
지금 여가부 장관"만" 나와서 수습하는 걸 보니 역시나 행안부 장관이나 문체부 장관은 숟가락 얹은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조직위가 예산의 60프로 이상 쓴 것 같던데 청문회나 국정감사, 국정조사 계속 때려보면 재미있겠습니다.
대통령의 행사가 이래 망했는데 산하 기관의 장이 하나도 책임지고 사퇴하는 사람이 없다니 대통령이 얼마나 호구로 보이는 걸까요? ㅎ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