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과 자유... 마치 6·25전쟁 기념사 같은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
윤 대통령의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 내용 중 일부다. 그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듣고 있으면 마치 6·25전쟁 기념사 같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왜 "북한의 남침" 위협에 대응해 "굳건한 한·미 동맹"이니 "한·미·일 안보 협력",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과 "압도적 힘으로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것인가?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