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의 지속적인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봉책으로 일관하다 잼버리는 결국 반쪽, 초미니 대회로 전락.
실제 퇴영을 결정한 영국도 결정적 이유로 폭염보다는 특히나 비위생적인 환경을 꼽아.
화장실이 두려워 먹지도, 마시지도 않아 탈진했다는 증언에,
'정신력'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조직위의 안일한 인식이 새삼 도마 위에...
[진 맥켄지 / BBC 뉴스 보도]
"다가오는 태풍은 위험할 정도로 역량 밖의 일이었던 이번 대회의 진상을 덮어주고 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