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열 기자([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논문 대필 의혹을 제기한 진보성향 유튜브 매체 기자가 고발당했다.
4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지난 2일 김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전 대표의 친척이라 주장한 A씨의 발언을 토대로 제3자가 김 전 대표의 박사 논문을 대신 써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명수 기자는 김 전 대표의 7시간 통화 녹취록 논란 당시, 김 전 대표와 직접 통화한 당사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