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han.co.kr/world/japan/article/202308312059015
간토(관동)대지진 때 일본의 조선인 학살이 있은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1923년 9월 1일)
https://namu.wiki/w/%EA%B4%80%EB%8F%99%EB%8C%80%ED%95%99%EC%82%B4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당시 일본은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수천명의 조선인을 학살했습니다. 심지어 임신부까지 찔러 죽이고 불태워 죽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증거를 인멸하고, 한국은 사실을 외면하고 보상을 떠나 인정이나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https://tv.naver.com/v/39707708 (어제 방송한 더 라이브 영상입니다)
그 관동대학살의 발단인 내무대신 스즈키 렌타로가 유언비어를 만들고 경시청 관방담당 쇼리키 마스타로는 기자를 불러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게 했습니다.
쇼리키 마스타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구단을 만든 인물이라고 하네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가 만든 구단인지는 알아야 할 듯..)
지금 윤석열의 이념논쟁과 역주행은
주요 요직에 뉴라이트 계열이 들어와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002833
이처럼 정부 역사관이 논란을 일으킨 일은 우연이 아니다. 2000년대 중반 태동했던 이른바 '뉴라이트 운동'의 핵심 세력들은 윤석열 정권 들어 이미 요직 곳곳에 중용됐다.
대표적으로 대북 강경파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과거 뉴라이트 학자들의 싱크탱크인 '뉴라이트 싱크넷'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2005년 출범한 뉴라이트 역사단체 '교과서포럼'에서도 활동했다.
김 장관을 비롯해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오섭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뉴라이트 성향 단체 등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임명 당시부터 논란을 빚어 왔다.
최근에는 지난 5월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임했던 강규형 명지대학교 인문교양 교수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체제 이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로 임명됐다.
강 교수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활동을 두고 '반민족 행위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를 청산해야하는데, 덮고 가자? 잊고 가자?는
대한민국 정부가 할 소리는 아니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