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혁씨는 별도로 스마트팜을 추진해서 북한에 6번을 드나들었던 통일운동가라고 함. 그분이 청문회 출석해서 한 말씀임 아침에 뉴스공장에 나왔음.
"쌍방울에서 송명철 실장에게 전달된 돈이 방북대가나 스마트팜 비용이 아니고 북남사업협약에 의해 돈이 전달된 것으로 송명철 부실장한테 제가 직접들었습니다."
아래는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만났냐는 질문에 대한 하동혁씨의 대답
"리호남을 만나가지고 예성강 하구의 모래 채취권 하나만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리핀에 갔는데, 리호남, 이철씨 필리핀에 왔습니까. 그랬더니 안왔습니다. 그러더라고요. 필리핀에 가면 만날수 있겠다 싶어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북경까지 따라갔는데,리호남이 없었습니다.
필리핀에서 뭐 70만불을 줬다. 리호남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능글맞은 사람인데요. 필리핀까지 가서 수교국도 아닌데 가서 70만불을 어떻게 조달해 갑니까 차라리 북경으로 오라면 올건데 김성태도 오고 안부수도 오고 부르면 다 와요우리 한국 기업들도 리호남이가 부르면 북경 심양 단동 연길 다 갑니다. 군소리 안하고 갑니다. 그런데 그 위험한 70만불을 저 필리핀에서 저 리호남이 한테 준다고요? 그리고 리호남이 그걸 받는다고요?
언론이 취재를 제대로 하고 있었다면, 이화영 재판부가 검찰에게 김성태 안부수 방용철의 구치소에서 검찰로의 출정기록을 내놓으라고 한 내용과 그 출정기록에 대해 취재해야 맞음.
법무부가 김성태 안부수 방용철의 구치소에서 검찰로의 출정기록을 안주고 버틴다는 것도 황당한 사안이지만, 출정기록을 검찰에 교부했을 거니까 그거 내놓으라고 하는 재판부도 고육지책을 짜낸 거라고 생각함.
연어접대했다는, 이화영의 진술 짜맞추기 의혹에 대해서 열심히 보도한 언론이 의혹의 실상이 이제 증거로 나타나자 어디에서도 다루고 있지 않음. 그냥 출정기록만 취재하면 되는 것임.
대신, 언론은 검찰 출신이었던 주진우 의원의 발언만 옮기고 있음. 그마저도 일부만 잘라 왜곡하는 내용을.
언론은 검찰과 함께 이 조작의 공범이자 공모자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됨.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