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전날까지 당지도부와 의료진의 단신 중단 권고에도 이 대표는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이날 6시55분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거의 의식을 잃으면서 구급차에 실려 7시 10분께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 대표께서 의식이 없어서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지 한고 건강히 심각하게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차원에서 일단 후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