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악....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규정합니다
김종대 전 의원이 제대로 말 한마디를 했는데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항상 "어설프게 착한 사람"들이 결국
악에 기울여지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졌다라는거죠
어설프게 착한것이 뭐냐
노인세대들이나 기성세대들 중에서 항상 말하죠
"니 일만 열심히 해라" 노동, 그리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서 묵묵히 열심히는
당연한 인간사회의 발전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사회문제와 정치문제에 눈감고 귀닫으니
그들의 청춘을 바친 이 나라는 기득권과 매국노들이 쿵짝짝해서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들의 노동대가를 대부분 합법적으로 또는 대놓고 갈취해갔고
이에 대해서 지금은 따지기는 커녕 그래도 그 매국노들이 깡패는 잘 집어넣었다라는
개소리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는겁니다 . 그리고 그 매국노들을 선거에서 뽑아줬다는거죠
죄송하지만, 바로 이런 점들이 어설프게 착하다라는 표본입니다.
심지어 그 깡패는 없었다도 사실이 아닙니다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이들의 절반이사이
그냥 일반 시민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냥 술취한 일반인도 있었고요 14살짜리 애도 있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발 정치병자니 어쩌니 하면서 정치를 외면하려 하지 마시고 사회문제를 외면하려 하지 마세요
머리 아프다고 외면하면 안된다고 ....
우리 모두가 존경해마지않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말을 잊지마십시요.
유시민님이 그렇게 말했죠
"우리가 피흘려 싸운 민주화 운동으로 투표권을 되찾아왔더니
그 투표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노태우를 뽑더라..." 이 얼마나 멍청한 국민수준입니까.
이게 바로 소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머리아파 정치얘기 하기싫다" 의 결과입니다.
진실은 항상 복잡한 법이고 거짓은 단순명료한 법입니다
단순명료하게 노예처럼 살고싶습니까 아니면
조금은 복잡한 실타래같아도 주인으로 살고싶습니까.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
정치에 대해 역사에 대해 공부하면, 어설프게 착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서울의 봄을 보는지금 모습처럼 기가막혀하고 허탈하고 입이 다물어지지않으며 주먹을 부르르 하게되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