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한 정권으로부터 경찰 지키기 위해"... 14일 부산 지역서 출판기념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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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점퍼 입는 류삼영 전 총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3호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
ⓒ 남소연 |
[기사 보강 : 오전 11시 48분]
지난해 경찰국 신설 강행 논란 당시 '경찰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 소집을 주도하다 징계와 좌천성 인사 논란 끝에 경찰을 떠났던 류삼영 전 총경(59)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됐다.
(관련 기사 : 사직서 낸 류삼영 총경의 부탁 "국민 관심 사라지면, 경찰 망가진다") https://omn.kr/250j3
류 전 총경이 밝힌 정치 결심 배경은 '윤석열 정권 견제'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경찰 민주화와 정치중립의 성과가 윤석열 정권 등장으로 일순간 무너졌다"면서 "무도한 정권으로부터 경찰을 지켜내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고자 여기에 왔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찰 장악에 저항한 류삼영, 용기 감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3호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소연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