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으로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실수가 이낙연을 총리로 임명한 거 예요. 아무것도 아닌 변방을 확실한 주류로 키워준 거 입니다. 이낙연은 태도 보수라는 말을 잘 사용했는데 이낙연의 생각과 말은 항상 진보와는 좀 다른 결이었습니다. 광주 5.18 때 전두환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근데 사면권도 없는 사람이 박근혜 사면 이야기 해요. 박근혜와 전두환은 거의 한몸이나 다를바 없을 정도 입니다. 영애님 하고 금고에 있던 돈을 준 사람이 전두환입니다. 항상 절제된 말을 사용하고 말을 품격있게 한다. 뭐 이런건데 태도보수라는 말이 얼마나 우습냐면 말을 품격있게 하는 양반이 조국을 찍어내는 데는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게다가 대선 경선 당시에 불복했습니다. 뭐 이게 절제된 말과 품격인가요. 맨날 말만 엄중히 .. 

솔직하게 말하면 호남출신 정치인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경상도에 가면 전패입니다. 10% 얻기도 힘들어요. 그게 현실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와서 다시 출마 한다고 해도 힘들어요. dj의 승리는 모든 걸 다 쏟아 붓고 이인제와 imf가 아니었으면 대통령 못되었어요. 정말 기적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죠. 그런 기적은 다시 일어나기 힘든 일이에요. 

김대중의 정신은 욕을 먹더라도 집권 해라. 이거에요. 김대중 대통령은 집권을 위해서라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다 하겠다. 입니다. 문재인의 후계자가 이낙연이 아니었다 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많은데 당시에 이낙연이 천거했던 인물들 봐보세요. 홍남기 최재형 등입니다. 홍남기 돈 없다 xx 하다가 세수 더 많이 걷어들였죠. 최재형 보세요. 감사원 가지고 막 저격했죠. 또한 굥 역시 이낙연의 입김이 들어갔다 봅니다. 당시 추미애가 날리려다가 못 날렸는데 그거 다 이낙연이 뒤에서 공작했죠. 이낙연의 본 모습이 이런 모습이에요. 다시 말해는 노무현과 문재인 두분 대통령의 잘못된 게 후계자 선정에 있어서 눈이 전혀 없었던 겁니다. 정동영 이낙연 이 둘은 민주당 역사에서 최악의 인물들 중 하나에요. 

호남 정치인 중 김대중 같은 사람이 나와도 겨우 되는 겁니다. 그런데 호남 정치인 중에 김대중 같은 사람 한사람이라도 있나요? 없습니다. 김대중 같은 연설력과 스마트함 전국적인 지명도 김대중이 뭘 하든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가신그룹 단 하나도 충족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김대중은 압도적이었다는 거고요. 김대중만한 인물은 호남에서 못 나옵니다. 그리고 김대중과 같은 업적을 쌓은 사람은 민주당 대통령 중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김대중은 연속으로 정권을 승계할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호남정치인을 후계자로 두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호남 정치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그 순간 경상도에서 표 하나도 얻지 못합니다. 적어도 민주당 집권을 원하면 경상도 출신 이면서 dj 정책승계를 하는 정치인 아니면 안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