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차 촛불행동 집회, 민주시민분들과 행진의 날 잘 마쳤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매주, 그것도 1년이 넘게 거리 집회에 모이고 있는데 기성언론의 정치부에서 전혀 다루고 있지 않는 것이 무척이나 이상하지요.
윤 정권의 언론 탄압도 역할을 하겠지만
그 전에 정치부 기자들은 대부분 국회 소통관에서 벌어지는 일만을 취재합니다. 대통령실 출입은 용와대에 머물지요.
토요일은 기자들이 대부분 쉬는 날입니다.
나라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시민들이 거리에서 국정운영을 똑바로 하라며 추워도, 더워도 거리로 몰려듭니다.
그것도 전국에서말입니다.
정치부 기자분들, 여의도와 용산의 기자실만이 아닌 정치적 행위가 벌어지는 곳으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언론이 이 상황을 반드시 대중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과격 시위가 절대 아니지요. 자녀와 함께 걷고, 유아차를 끌고 나오는 부부께서도 계시고, 70대 부부께서 손 꼭잡고 오시는 평화 시위입니다.
이런 촛불민주시민분들께서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나라가 잘 되는 것, 그래서 서민들이 걱정 없이 각자의 일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촛불민주시민 여러분! 오늘도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께서 거리에 계시는 한 저는 끝까지 그 대열에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비바람을 맞고 더 먼저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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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빈,"尹언론탄압에 맞서는 참기자정신이 필요한 때...촛불시민에 주목하라"|작성자 김빈
11월19일 집회 사진이지만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집회에 나왔는지를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하여 올립니다.
최근에 독감으로 많이 아픈 듯 합니다. 그래서 집회도 못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