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으로서

시사

이번 사건으로서

헉냠쩝꿀 0 68,535 01.09 11:48

그들에게 이재명이 얼마나 무거운 존재인지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재명은 천우신조로 살아남으로서 일종의 감동을 주었는데 이로써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의 대통령은 대개가 어떠한 감동이 있는데 이재명도 그렇게 되었죠.

평범한 똑똑한 사람이 성실하게 일을 해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이를 판단하여 선택을 받는 무난한 대통령이 아직은 우리나라에 어렵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으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몸 조리 잘 하셔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살아남는 자체가 그들을 짓누르는 압박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가 이재명에 대한 감정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더민주와 이재명을 선택하겠지만 유시민 따라 다니면서 보았던 것들이 있거든요. 헤헤

그런 앙금이 좀 있었는데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 정도 쯤이면 좀 불쌍하게까지 느껴집니다.

노회찬의원 비명에 가시고, 일주일 후에 술 먹고 펑펑 울었는데 그 때 감정이 생기는 듯 합니다.

아직도 사람을 죽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유시민이 언급한 야만의 시대에 우리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선거에 목숨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노무현이 꽃이 지고서야 봄이 온 줄 알게 했고, 문재인은 삭풍에 풍성한 가을이 지나갔음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이재명은 다시 우리에게 봄을 가져다 주겠지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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